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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대 리콜' 위기의 GM…2003년부터 결함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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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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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종 부품없어 리콜사태 해결도 쉽지 않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임명, 부활을 꿈꾸고 있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또다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너럴모터스가 최근 발표한 160만대 리콜 사태와 관련한 기사를 지난 8일부터 무려 사흘간에 걸쳐 주요 기사로 싣고 제너럴모터스가 이번 위기를 타개하는게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특히 2가지 문제로 제너럴모터스가 시험대에 섰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이번 리콜사태의 원인이 된 점화 장치 결함 문제가 이미 2003년 2월부터 제기돼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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