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美 연은총재 "양적완화 축소 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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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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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경제 회복세에 맞춰 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플로서 총재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앙은행이 파리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통화 확장 정책에 부정적인 '매파'로 분류되는 플로서 총재는 "자산매입 규모를 경제 개선 속도에 맞춰서 줄이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다"면서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망대로 개선세를 이어가면 양적완화 축소 속도가 이보다 크게 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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