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정치·경제 중심도시 울산에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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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 4파전, 경선 한 층 치열해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울산시장 도전을 본격화 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울산시장 도전을 본격화 했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울산이 산업기지와 생산공장 이라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울산시장 출마 공식선언을 하고 이번 주 안으로 공천 신청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윤두환 전 의원은 오는 8일쯤 공천신청을 하고 피선거권 제한이 만료되는 오는 12일 출마기자 회견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는 강길부 의원과 김기현 의원,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윤두환 전 의원 등 모두 4파전이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후보가 되기 위한 각 후보들의 차별화 정책과 당내 경선은 한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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