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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포기, 최대 요인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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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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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용률 제고 보고서…"'자녀양육'보다 10배 이상 높아"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최대 요인은 결혼으로, 자녀 양육 문제보다 영향력이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일 발표한 동국대 민세진 교수의 '20세 이상 여성 5천887명에 대한 여성 고용률 제고 방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여성 중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접을 확률이 37.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이 무자녀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그만둘 확률은 2.9% 더 높았다.

여성이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던 자녀 양육보다 결혼이 10배 이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과 상관성이 높다는 것이어서 매우 특징적인 연구 결과라고 전경련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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