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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석면공장 인근주민 3천여 명 건강영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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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옛 석면공장 인근주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28일 환경부와 함께 사하구와 사상,기장군 등 모두 9개지역의 석면공장 인근 주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건강영향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지역은 사하구(한일화학·국제패킹·남경산업·산도브레이크·동기브레이크), 사상구(동양 S&G), 연제구(제일화학), 기장군(아주화학기계공업사), 강서구(태화기계칼파씰) 등 총 9개 지역이며 슬레이트 밀집지역은 남구 문현동, 동구 범일5동 2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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