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노동당 사상일군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노동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에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연설에서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 일색화, 이것이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이라고 지적했다.
김 제1비서는 또 "첨단기술을 독점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최신과학기술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사상적으로 떠밀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사회주의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 반동세력을 사상정신적으로 타승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비서는 "사상사업부문과 연관단위에서 대중과 대외선전수단들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꾼들이 다 정치사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