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삼촌' 다문화 가정 여조카 상습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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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피하려 알코올중독자 행세하다 덜미

 

대구지검 형사3부(이태형 부장검사)는 24일 다문화 가정을 꾸린 친형의 어린 딸을 여러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A(45)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에 있는 주거지에서 여조카(현재 11세)를 4차례 걸쳐 성폭행하고 1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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