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돌아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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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 (자료사진)

 

개막식부터 오륜기가 제대로 펴지지 않은 채 시작됐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제 논란은 뒤로 한 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바통을 넘겼다.

치열했던 17일 간의 열전을 숫자로 돌아봤다.(뉴욕 타임스 참고)

0 - 남자 쇼트트랙 메달 수(남자 쇼트트랙은 안톤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 사건이 있었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1 - 멕시코의 출전 선수(멕시코의 이번 대회 유일한 참가 선수는 알파인스키의 후베르투스 폰 호헨로헤다. 호헨로헤는 55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2 - 이상화 2연패, 박승희 2관왕(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박승희는 여자 쇼트트랙 1,000m와 3,000m를 석권하며 다관왕 계보를 이었다)

8 - 한국의 메달 수(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땄다. 이상화, 박승희,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 심석희, 김연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 박승희, 심석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11 - 올림픽 기록(이번 대회에서는 총 11개의 올림픽 기록이 나왔다. 이상화도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13 - 한국의 종합 순위(3회 연속 동계올림픽 톱10 진입을 노렸던 한국의 최종 순위)

23 -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수(네덜란드는 스피드스케이팅 12개 세부 종목에 걸린 36개의 메달 중 무려 23개를 가져갔다. 그 중 금메달만 8개. 특히 네덜란드는 24개의 메달 중 23개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따며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57 - 소치 올림픽 총 실격 수(전 종목을 통틀어 나온 실격 수. 특히 여자 쇼트트랙 엘리스 크리스티는 3차례나 실격을 당하기도 했다)

89.8 - 소치 올림픽 최고 스피드(루지 2인승에서 독일이 기록한 시속 89.8마일(약144.5km)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 스피드로 기록됐다. 이밖에 봅슬레이에서는 87.1마일, 알파인 스키에서는 86.55마일, 스키 점프에서는 58.6마일이 찍혔다)

99 - 소치 올림픽 총 금메달 수(15개 정식 종목에 98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됐지만, 여자 알파인 스키에서 공동 금메달이 나왔다)

247 - 아이스하키에서 나온 골 수(남녀 전체 52경기에서 나온 골. 경기 당 평균 4.75골이 터진 셈이다. 우승은 남녀 모두 캐나다가 차지했다)

671 - 소치 올림픽 총 경기 수

1,149 - 컬링 총 점수(남녀부 통틀어 나온 점수. 한국은 여자 컬링에만 출전했다. 3승6패를 기록했지만 '컬스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2,797 - 소치 올림픽 출전 선수(총 89개국에서 출전한 선수의 숫자.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7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4,994 - 바이애슬론 총 마일 수(스키 마라톤으로 불리는 바이애슬론 11개 세부 종목에서 총 250명이 달린 거리의 합이 4,994마일(약 8,037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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