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체육관 사고수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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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구조현장 (송은석 기자)

 

정부는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체육관 지붕 붕괴가 폭설에 의한 것인지, 구조물 결함에 의한 것인지 사고 원인을 관계기관이 다각도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을 통해 행사 대행업체 및 회사 관계자의 업무상 과실 여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국토부는 의료인력 지원 및 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모색, 건설정책과 현장점검 실시 등 수습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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