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호천 철새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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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1가 살곶이공원 앞 중랑천에 철새들이 떼지어 날아가고 있다.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충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청원군 미호천변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일 미호천변에서 채취했던 철새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통보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를 확인하는 정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고병원성 확진으로 확인되면 발병지역으로부터 반경 10㎞인 경계지역에 대한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 2일 AI가 발생한 음성군 대소면의 한 종오리 농가를 끝으로 14일째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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