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실제 교과서 병기는 2017년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스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찰스 파일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 대변인을 인용해 "버지니아 교육위원회에서 2017년께 새 교과서 표준을 승인하고 나서야 공립학교들이 수정 내용이 반영된 교과서를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