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 전 주일대사, 여권 후보 중 지지율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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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여권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결과,여권에서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지지율 22.3%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서병수 의원 13.8%, 박민식 의원이 7.5%, 이진복 의원이 5.1%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오 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0.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김영춘 전 의원(7.4%)과 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7.2%)이 뒤를 이었다.

또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여권에서는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24.7%로 1위를 기록했다.

서병수 의원(16.5%), 박민식 의원(7.9%), 이진복 의원(3.8%)이 그 뒤를 이었다.

야권에서는 오거돈 전 장관이 46.4%로 1위를 기록했으며, 김영춘 전 의원(7.5%), 이해성 전 수석(5.7%)로 집계됐다.

그리고 2자 대결과 3자 대결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자대결에서는 권철현 전 대사가 40.8%로 오거돈 전 장관이 기록한 34.5%보다 6%p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병수 의원도 37.9%로 오 전 장관(35.9%)를 오차범위내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3자 대결에서는 권철현 전대사(37.9%), 오 전 장관(25.6%), 김영춘 전 의원(9.7%)순으로 나타나 권 전대사가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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