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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도난당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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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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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인 3명 검거 이어 가정집에서 바이올린 찾아내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교향악단 수석연주자가 도난당한 500만 달러(약 53억7천800만원)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주인에게 돌아왔다고 CNN닷컴이 6일 보도했다.

미 경찰은 제보를 받고 수색에 나서 밀워키 시내 한 가정집 다락방의 여행가방에서 바이올린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밀워키 교향악단 관계자는 되찾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 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300여년전에 제작된 고가의 이 바이올린은 밀워키 교향악단 제1 바이올린 주자인 프랭크 아몬드가 도난당했으며 경찰은 3명의 범인을 체포했으나 바이올린은 회수하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연주를 마치고 나오는 아몬드를 주차장에서 전기 충격기로 쓰러트린 뒤 바이올린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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