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7일(현지시간) 상업적 달 착륙선 공동 개발계획을 발표, 참여 민간기업에 전문지식과 장비, 설비, 소프트웨어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닷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제이슨 크루산 NASA 국장은 '루나 캐털리스트'(Lunar Catalyst)로 불리는 상업적 달 착륙선 개발계획의 사업계획서와 제안서를 3월 17일 접수하며 4월중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의 목적이 달 착륙선 개발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측은 민간기업과 공동 개발할 달 착륙선이 30~100㎏ 또는 250~500㎏ 무게의 화물을 달 표면까지 실어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