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설연휴 기간 시민들이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연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일선 구군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74개 반 158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과 기동청소반, 순찰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수거와 주요 간선도로 등의 쓰레기 처리, 무단투기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휴를 앞둔 28일부터 이틀간 버스터미널과 역, 재래시장 주변 등지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과 4일도 설 마무리 일제대청소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연휴 동안에도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