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 박대출(경남 진주갑), 함진규(경기 시흥) 의원, 민현주(비례대표) 대변인 (자료사진/홈페이지 캡쳐)
새누리당이 '홍보라인'을 개편한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남녀 대변인 2인 체제를 3인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선의 유일호 의원이 그만두고 초선의 박대출(경남 진주갑)·함진규(경기 시흥) 의원이 새 대변인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임명된 초선의 민현주(비례대표) 대변인은 유임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공식 대외 창구인 홍보라인을 개편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또 조만간 비상대책위와 선거대책위의 구상도 내놓을 예정이다.
선대위원장은 서청원·이인제·김무성 의원과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등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