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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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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드마일리지(food milleage)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해 관심을 끌고 있다.

※ 푸드마일리지(food milleage) :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자의 섭취에 까지 소요된 거리

경북도는 지난해 인구밀집지인 대구, 포항, 구미 5개소에 매주 개장하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대도시 백화점 특판전, 아줌마 축제 등에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특히, 구미시 금오산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 ‘구미 금요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장터부문 금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직거래 장터로 선발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직거래 장터 외에도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꾸러미사업을 11개소, 친환경 직매장을 1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내에 위치한 친환경 직매장에서는 월평균 매출이 6천만원에 달해 도심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청도에 산지형 직매장을 개장하고 올해는 경산과 칠곡에 추가로 직매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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