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타율에 의한 개혁은 지속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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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구상 후속조치 신속 진행 지시…부처간 협업·소명의식 강조

집권 2년차를 맞이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 등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배덕훈 기자/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7일 2014년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각 부처에서 후속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경제, 내수활성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위한 각종 과제들은 어느 한 부처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며 "모든 부처가 협업해야 하고 모든 부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구상에서 밝힌 통일기반 조성과 관련해서도 "분단의 고통과 갈등을 치유하고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교안보 관련 부처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여러 관련 부처들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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