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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 '대체 시설론'ㆍ'전범 분사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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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종교·탈정치 시설 만들자"…자민당·야스쿠니 반대 완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 7년 만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해 국내외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야스쿠니 신사를 대체할 추도시설을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공명당의 한 간부는 26일 "누구나 참배할 수 있는 추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해결책의 하나이며 우리는 이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오하타 아키히로(大전<白밑에田>章宏) 민주당 간사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외국 정상이 모두 위령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당으로서의 의견을 정리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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