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인기가 한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 공습에 따라 파키스탄에서 또다시 최소한 세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파키스탄 정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북서부 북와지리스탄주(州) 소재 부족마을의 한 가정에 미 무인기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이 두 차례 벌어져 최소 3명의 아랍 무장대원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북와지리스탄은 탈레반과 알카에다 무장대원이 은신한 곳으로 미국이 무인기 공격 표적으로 종종 삼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