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30분 '기습 눈보라'…더 오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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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짧은 순간 강하게 내렸지만 실제 많은 눈 내린 건 아냐"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26일 정오 전후로 서울 지역에 30여 분간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설이 내렸다.

정오 직전부터 구름이 짙게 낀 하늘에서 '블리자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한 눈이 내리다 30여 분 만에 그쳤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짧은 순간 강하게 내려 많이 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많은 눈이 내린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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