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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부처님 품 안에 온 노동자 외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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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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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공간을 편협하게 이용하는 어떤 행위도 안돼"

 

조계종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이 조계사로 피신한 것과 관련해 26일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품 안으로 들어온 노동자를 외면할 수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은 "사회적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가 종교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외면할 수 없으며, 자비문중으로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보호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말했다.

조계종은 "철도노조원의 조계사 피신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원한다"며 "종단은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쟁위는 그동안 사회적 갈등을 여러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철도노조 문제가 중도와 화쟁사상에 입각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해결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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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새로고침
  • NOCUTNEWS적운이2021-10-30 08:32: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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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원 보면서 저게 정책토론이라고?
    새해 첫날 덕담나누기?
    돌열이는 변호사 개업이나 해서 브로커로 뛰고, 돌룡이는 유튜브 일타강사나 해라. ㅉㅉㅉ

  • NAVERHDMI2021-10-30 05:09: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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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이 아깝다.

  • NAVER잘하자2021-10-29 20:58:59신고

    추천9비추천2

    우째 면면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아 보이는 것 왜일까요..... 그나마 유승민씨가 좀 더 합리적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윤석열씨는 이제 정체랄까 능력이랄까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고, 원희룡은 그동안 우릴 속였다는 느낌이 확 올 정도로 그간의 신사 이미지가 완전 기만이었다는 허탈감이. 홍준표 이 양반은 원래가 그러려니 이해가 가고 가끔 웃음도 주며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고.. 하지만 국정수행은 냉정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엄정하고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난관 타개능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고 보면 그나마 유승민이 가장 자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