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타워오브오딘’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해외 모바일게임 업체 디엔에이(DeNA)와 손잡고 타워오브오딘을 일본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하이원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인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다른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워오브오딘은 카드수집게임, 역할수행게임 그리고 전략시뮬레이션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돼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하지 않고도 론칭 5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수를 돌파했다.
디엔에이는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모바게를 운영 중인 글로벌 게임업체로 전세계에 200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일본과 중국, 미국을 비롯해 칠레, 베트남 등에 개발사과 지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