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수도 한복판서 아리랑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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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 한복판에서 한국인과 터키인이 어우러진 아리랑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앙카라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앙카몰에 징소리가 울리자 플루트를 타고 아리랑 가락이 흘러나왔다.

바이올린과 첼로, 기타, 트럼펫 등의 악기를 든 연주자들도 한명씩 모여들더니 이내 작은 오케스트라가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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