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진통제 훔치다 간염 전파한 병원직원에 39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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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병원들에서 C형 간염에 걸린 병원 직원이 환자의 진통제를 훔치는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C형 간염을 옮긴 혐의로 2일 39년을 선고받았다.

피고인 데이비드 키앳코프스키(34)는 지난 2011년 뉴햄프셔의 한 병원에 고용되기 전까지 미국내 7개 주의 병원 18곳에서 심장 관련 기술자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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