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센카쿠 감시강화…조기경계기 오키나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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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는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 미군과 자위대가 연대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공역의 경계감시를 강화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중국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전투기 등의 비행을 공중에서 감시하는 항공자위대의 조기경계기 E2C 상설 부대를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기지에 신설하고 감시 능력이 높은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의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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