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인 구글의 최고경영진이 미국민의 세금을 일부 전용해 호화 해외여행을 즐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폭스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내 비영리 시민단체 개인자유센터(CIF)는 구글 경영진이 자사 전용기를 이용해 타히티와 하와이, 카리브해안의 개인 해변 등을 여행하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격납고를 무료로 이용하고 연료비를 할인받아왔다고 폭로했다.
구글과 미국 정부 내 관계부처는 구글 항공기들이 NASA와 공동연구에 이용됐기 때문에 이같은 혜택을 받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