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중인 관광객은 한국전 참전 80대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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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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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출신의 미국인 관광객 메릴 뉴먼(85) 씨를 3주 이상 구금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2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날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 등에 따르면 뉴먼 씨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의 한 여행업체를 통해 북한을 방문했으며, 같은달 26일 출국편 비행기 내에서 북한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먼 씨가 어떤 이유로 체포돼 지금까지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뉴먼 씨는 '컨버전트 테크놀로지' 등 기업 재무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984년 퇴직했으며, 현재 부인과 함께 팔로 알토의 실버타운 '채닝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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