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노컷뉴스
국제
검색
댓글
0
공유
글자크기
글자 크기
X
가
가
가
가
가
노컷뉴스
닫기
검색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자동검색
ON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뉴스
로그인
최신기사
정치
사회
경제
산업
국제
전국
스포츠
연예
문화
오피니언
핫이슈
스페셜
기획
제보
노컷브이
포토
인터랙티브
노컷체크
팟캐스트
타임라인
딥뉴스
그래픽
전국 네트워크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CBS
크리스천뉴스
노컷비즈
노컷TV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유튜브
공유하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복사
올가을 패션은 '北 밀리터리 시크'?…뒤늦은 논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2013-11-20 16:49
댓글
0
0
-
+
이 시각 주요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잡지 엘르, '북한 스타일' 소개 했다가 논란 일자 인터넷서 삭제
세계적인 패션잡지 엘르(ELLE)가 최신 유행을 소개하면서 '북한 스타일'을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단은 엘르가 지난 8월 말 자사 공식 홈페이지의 패션 아이템 소개 코너에서 올가을 최신 유행으로 '북한풍 시크'(North Korea Chic)를 지목한 것이었다.
관련 기사
"美, '북한산 마약 밀거래' 조직원 5명 태국서 체포"
"후쿠시마 5·6호기도 폐로…연구시설로 활용"
러'법원, 북극해 개발반대 그린피스 회원 잇따라 보석
"또다른 美남성, 지난달부터 北억류중인 듯"(종합)
이 코너는 알파벳 순서에 따라 눈여겨볼 유행을 간단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는데 엘르는 알파벳 'N'에서 북한을 주제로 군복에서 따온 '밀리터리 룩' 내세웠다.
잡지는 '북한풍 시크'라는 제목 아래에 북한 군인의 모습을 싣고 버클 달린 하이힐, 군복 위장무늬(카모플라쥬) 프린트의 여성용 바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밀리터리 룩은 몇 년 주기로 계속 돌아오지만 올 시즌에는 날카로운 버클과 한치의 타협 없는 재단(take-no-prisoner tailoring)이 가미돼 더 참신하고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설명을 달았다.
이런 내용은 홈페이지에 이어 잡지 9월호에도 실렸는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외교·안보 전문 칼럼니스트 맥스 피셔가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판하면서 논란으로 번졌다.
피셔는 "북한이 분명 군국주의(militarism)를 표방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인은 북한을 부티나는 옷과 연결짓지는 않는다. 북한은 미국을 '불바다'로 몰아넣겠다고 위협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며 여전히 대치상태인 남한 국민과 군인을 죽이는 벼랑 끝 전술로 미국에 더 잘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서는 수천명이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먼 친척이 탈북했다는 이유만으로 수용소로 끌려가기도 한다"며 "'북한'은 사실상 '인권 탄압'과 동의어다. 이런 점에서 엘르가 패션 트렌드로 북한을 택한 건 이상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엘르가 소개한 카모플라쥬 패턴 바지의 가격이 425 달러인데 북한 국민의 하루 평균 일당이 4달러 정도라고 꼬집기도 했다.
인권단체 HRA(Human Rights in Asia)의 켄 카토 이사는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 아래 200만명이 굶어 죽고 어린이가 노예처럼 부려지며 공개처형과 수용시설 내 영아살해가 자행되는 현실을 (엘르가) 알았다면 패션 트렌드로 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논란이 번지자 엘르는 19일 문제가 된 페이지를 삭제한 뒤 해군(Navy) 패션을 대신 올려놓았다.
이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터리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북한을 언급한 데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불쾌함을 느낀 분들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더 클릭
"공부 못하면 성매매女보다 못해" 메가스터디 회장 발언 논란[이슈세개]
[탐정 손수호] 정우성 아들, 혼외자지만 1순위 상속자 된다
"나라 위해 尹 물러나라"…이재명 중앙대 동문들 시국선언 합류
'동남아 3대 마약왕' 김씨 징역 25년…아들도 5년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범 항소심도 징역 15년
버냉키, 부양책 지지 확인…정책 투명성도 강조
"美, '북한산 마약 밀거래' 조직원 5명 태국서 체포"
러'법원, 북극해 개발반대 그린피스 회원 잇따라 보석
"또다른 美남성, 지난달부터 北억류중인 듯"(종합)
美 나치추종 연쇄살인범 형집행 하루 앞두고 유예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
이전
다음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