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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지스함 8척태세로 증강…10년내 2척 추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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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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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예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2척을 향후 10년 내에 추가 배치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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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결정되는 새 `방위계획 대강'에 이지스함 태세를 8척으로 증강한다는 방침을 명기할 예정이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현재 6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4척은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을 탑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2척에는 미국과 공동개발중인 차세대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량중이다.
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이지스함 2척은 오는 2017년 `SM3블록2A' 개발이 완료된 다음 수년 내에 배치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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