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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작년 강력사건 사망자 5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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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당 25.8명 사망…"대형 국제행사 앞두고 치안불안 고민"

 

브라질에서 지난해 강력사건에 따른 사망자 수가 5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국립공공치안국(Senasp) 자료를 인용, 지난해 강력사건 사망자가 5만108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수년간 강력사건 사망자 수는 2008년 4만5천800명, 2009년 4만4천500명, 2010년 4만3천200명, 2011년 4만6천100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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