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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은행현금 수송차 5천500만弗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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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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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시르테에서 28일(현지시간)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현금 수송차량을 급습해 5천500만달러(583억원) 상당의 리비아 화폐와 달러를 털어 달아났다고 리비아 국영통신사(LANA)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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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한 10명의 괴한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공수된 현금을 공항에서 옮겨싣고 리비아 중앙은행 시르테 지점으로 이송하는 차량을 노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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