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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도 실패한 20대, 미용실 털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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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택시기사를 상대로 잇따라 흉기 강도행각을 시도한 20대가 범행에 실패한 뒤 동네 미용실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이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씨는 25일 오전 5시 10분쯤 서구 동대신동 모 고등학교 앞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기사 73살 A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한 이 씨는 30분 뒤 인근에서 또 다른 택시에 탑승해 기사를 상대로 흉기강도 행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 씨는 다음날인 26일 오전 2시쯤 같은 동네 미용실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2만 원을
훔쳐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조사결과 이 씨는 10여일 쯤 전에도 해당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자신의 주거지인 부근에서 6차례 이상의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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