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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비극없다"…EU '난민참사' 방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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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난민들이 지중해를 통해 밀입국을 기도하다 떼죽음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EU정상회의 참가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지중해에서 벌어진 난민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이 같은 문제에 대응키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정상들은 지중해를 통한 밀입국 문제의 근본 원인을 다루기 위해 난민 본국 정부와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난민이 유럽 지역으로 밀입국하는 과정에서 범죄 조직들에 의해 인신매매되는 것을 근절키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U 차원에서 새로운 국경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난민 문제를 논의할 위원회(태스크포스)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EU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Frontex)의 재원을 확충하고, 지중해 상에서 위험에 빠진 선박을 구해내기 위해 인공위성과 무인기 감시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예방과 보호의 긴급성에 근거하고, 연대와 책임의 공유라는 원칙에 따라 해상에서 인명손실을 막고 인간적인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중대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가 열리는 동안에도 지중해를 접한 이탈리아에서 난민들의 극적 구조 소식이 전해올 정도로 바닷길을 통한 밀입국 문제는 EU의 중대 관심사가 됐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남부 람페두사섬 남쪽 40㎞ 지점 등 여러 곳에서 밀입국을 위해 배를 타고 있던 난민 700여 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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