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진정세…완전 진화까진 수주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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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압 비행기 추락해 조종사 1명 숨져

 

발생 9일째로 접어든 호주 산불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비상사태가 선포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는 여전히 57개가량의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고 이 가운데 20개 가량은 통제가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NSW주 지방소방대(RFS)는 가장 규모가 큰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인근 산불 등 상당수 산불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지역에서 성공적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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