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20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나이대별 관리법이 중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20대는 피부결 따라 세안 · 30대는 페이스 요가로 주름 예방

사진제공=슈에무라

 

20대 한결 같은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20대 피부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 얼굴 전체적으로 윤곽과 탄력이 살아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의 저자 피현정 뷰티 디렉터가 말하는 스타처럼 늙지 않고 동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케어' 비법을 소개한다.

■ 20대 -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고 싶다면 '물결 광채 보습법'을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피부결, 특히 20대 스킨의 결 광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20대는 제품으로 주름을 커버하고, 이미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하기 보다는 피부가 노화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 해야하는 시기다.

피 디렉터는 "피부의 세로결과 가로결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추천하는 것은 '물결 광채 보습법'.

세안을 할 때 한 쪽 방향으로만 얼굴을 문지르지 않고 가로결·세로결을 살려 다이아몬드 모양을 유지하고 피부 결을 따라 물길을 열어주는 방법이다.

한쪽 방향으로 치우칠 경우 오히려 피부가 늘어지고, 불규칙적인 형태의 모공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안시 셀룰로오스 성분이 함유된 필링젤을 사용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면 결 광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피부와 손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 모공 브러시를 사용하면 압 조절이 가능하고, 자극 없이 피부의 결 광채를 살릴 수 있다.

■ 30대 - 주름 방지 위한 '동그라미 법칙'에 주목할 것 

30대는 주름살이 급격히 느는 시기다. 때로는 시술과 피부과에 의존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 디렉터는 "시술 등 빠른 피드백을 주는 '패스트 뷰티'는 한 두 달까지는 만족할 수 있겠지만, 장기간에 걸쳐 봤을 때는 효과가 떨어진다"며 "30대는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단계이므로, 실시간으로 케어하며 노화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30대는 페이스 요가로 주름과 표정을 관리하며 노화의 진행을 늦추도록 한다.

웃는 듯한 눈과 입 모양, 둥근 턱 라인을 만드는 '동그라미 법칙'이 안티에이징의 비결이다.

눈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입 꼬리는 위로 올려 얼굴이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이 유지될 수 있도록 표정을 지어주면 된다.

얼굴 근육을 단련시켜 웃는 표정의 얼굴을 만들면, 동그란 동안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간 주름이 펴지고 처진 볼 살이 위로 업되는 리프팅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 40~50대 - 이미 진행된 노화를 늦추려면 얼굴의 혈을 자극하자.

40~50대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더욱 민감하고, 피부 층 또한 얇아지기 때문에 이것 저것 바르기 보다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여러 단계를 챙겨 바르면, 오히려 피부는 더 늘어지고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얼굴의 전체적인 혈행을 자극해 혈을 풀어주는 것이 동안 얼굴의 지름길이다. 이 때는 얼굴에 혈이 돌지 않아, 피부가 푸석하고 칙칙한 경우가 많다.

피 디렉터는 여러 안티에이징 제품 중에서도 고농축 에센스·영양크림 등의 제품을 바르고, 더불어 얼굴 전체의 혈을 풀어주는 '혈행 요가'를 병행할 것을 추천했다.

페이스 요가법/ 사진제공='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 21세기북스

 

먼저 턱 아래쪽을 엄지 손가락으로 10초간 지긋이 누르면서 전체적인 윤곽의 혈을 풀어준 다음 양 입가, 눈 앞머리, 관자놀이, 이마중앙을 순서대로 지긋이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손바닥 열기를 이용하여 얼굴 전체를 감싸듯 옆으로 쓸어내려 귀 뒤쪽을 향해 마사지해주면 혈액이 다니는 경혈이 자극돼 뭉쳐있던 근육과 혈이 풀려 피부를 맑게 해준다.

아침 저녁 세안 후 꾸준히 혈행을 자극하면 전체적인 라인이 살아나며, 리프팅 효과로 피부 속을 탱탱하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