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으로 수질개선사업비 급증…수질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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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사업비 4대강 사업 후 3년 동안 2조6천억원 늘어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합천보 상류 회천합류지.

 

4대강 사업으로 수질개선 사업 예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대강의 수질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 보 해체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15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4대강 공사가 시작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수질개선 사업비가 9조3,568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4대강 사업 전 3년 동안 들어간 수질개선 사업비 6조6,916억원보다 2조6,742억원 더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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