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1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후 거수경례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군 출신인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만창일치로 채택했다.
국방위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에서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 결과, 작전분야 및 합참 근무 경력이 없어 우려감이 제기됐지만 35년간 지휘관 경력이 있어서 육·해·공군부대 지휘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최 내정자가 전작권 전환시기와 관련해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고려해서 한·미 간 공동평가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