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텍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연구동 'C5'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텍은 315억원을 들여 대학 내에 연면적 1만6천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연구동을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융복합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공간은 물론, 창의IT융합공학과도 입주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취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명 C5는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Consilience(통섭), Creativity(창의), Center를 줄인 것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
한편, 착공식은 11일 오전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