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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후보자 매수 혐의 검찰 소환…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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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3자 통해 수천만 원 건넨 정황 확보 알려져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가 1일 오전 10시 보궐선거에서 경쟁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김 군수는 지난 4·24 보궐선거에서 예비후보 A 씨에게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지검은 김 군수가 제3자를 통해 A 씨에게 수천만 원 입금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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