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나 외국 여행경험 없이 순천광양지역 영어경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전남 순천 팔마초교 3학년 박현선(10)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순천 팔마초등학교(교장 김태영)는 16일 제6회 광양순천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3학년 3반 박현선 양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양은 해외연수 경험은 물론 이제는 흔해진 외국여행조차 다녀오지 못한 상황에서 쟁쟁한 해외 경험 참가자들을 제치고 이번 대상을 차지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 2학년 때도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서부터 외국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 양은 "학교에서 주어진 영어 숙제를 빠뜨리지 않았고, EBS 라디오를 매일 청취하며 관심을 기울인 것이 상을 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외교원 시험을 통해 외교관이 되겠다는 박 양은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처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대상을 선발해 시상하는 순천광양시학원연합회 주최 광양순천영어경시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다음 대회는 내년 6월쯤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