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에 미국 배우 찰리 허냄이,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 역에 다코타 존슨이 각각 캐스팅 확정됐다.(사진=가십캅, 유튜브 영상 캡처)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연 배우 캐스팅 발표에 다수의 팬들의 반발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지난 5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일 영화 제작사 유니버셜 픽처스 등은 남자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에 미국 배우 찰리 허냄(33)을,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 역에 다코타 존슨(24)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배우의 주인공 캐스팅을 기대했던 팬들이 항의하고 있는 것.
팬들이 요청하고 있는 남자 주인공 매트 보머와 여자 주인공 알렉시스 브레델(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에 공식 반대 페이지까지 만들었으며, 캐스팅 반대 서명이 4만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