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추석을 앞두고 외주파트너사, 공사업체, 자재공급사 등 중소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약 1천800억원 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지불하던 자재·원료비, 공사비에 대해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월 단위로 정산해 익월 초 지급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작업·용역비에 대해서도 9월 10일 실적 기준으로 12일까지 세금계산서를 접수하면 13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