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남녀 주인공 확정 '어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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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에 미국 배우 찰리 허냄이,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 역에 다코타 존슨이 각각 캐스팅 확정됐다.(사진=가십캅, 유튜브 영상 캡처)

 

'엄마들의 포르노'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남녀 주인공이 확정됐다.

2일 미국 연예 매체 가십캅 등 외신들은 유니버셜 픽처스와 포커스 피쳐스 등 제작사 측이 남자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에는 미국 배우 찰리 허냄(33)을,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 역에는 다코타 존슨(24)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책의 저자 E L 제임스도 트위터를 통해 '매력적이고 재능있는 찰리 허냄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판에서 크리스찬 그레이 역을 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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