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같은 여자' 이영애, DMZ 세계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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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영애 DMZ평화대사로 '위촉'

(자료사진)

 

'산소같은 여자'라는 광고 카피의 주인공, 배우 이영애 씨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청정지대인 비무장지대 DMZ를 전 세계에 알리는 평화대사에 위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연천군 용강교에서 DMZ평화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영애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영애 씨는 앞으로 DMZ의 자연생태보전과 한반도 평화 교류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DMZ평화생태공원과 관련해 경기도나 강원도 같은 지역적 개념이 아닌 세계적인 평화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DMZ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산소같은 여자라는 순수한 이미지 등을 고려해 평화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DMZ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CF모델로 데뷔한 이영애 씨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대장금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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