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차림' 50대 여성 일주일째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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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50대 여성이 일주일 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9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2시 3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58.여)씨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 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1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통해 이 씨가 검정 반소매에 잠옷 바지를 입을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씨의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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