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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원세훈 자택에 화염병 던진 30대男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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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형철 부장검사)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존건조물방화미수 등)로 회사원 임모(36)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5월 5일 오전 6시 20분쯤 공범 1명과 함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원 전 원장의 집 안쪽으로 시너를 넣고 불을 붙인 소주병 2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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