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도 부익부 빈익빈 '가수 소득 5천여만원,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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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 비트)

 

연예인 가운데 가수의 연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가수와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등 연예인 2만 5,000명이 신고한 수입액은 8,683억 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평균 소득은 3천473만원으로 전년보다 303만원 정도 올랐다.

직종별로는 가수의 연평균 소득이 5,255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수의 2010년의 평균 소득 신고액은 3,319만원, 2011년에는 4,808만원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배우와 탤런트의 연평균 소득은 4,134만원으로 가수에 이어 높았다.

가수와 탤런트의 연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운동선수와 모델의 연평균 소득은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4,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이며 낮게 나타났다.

운동선수의 연평균 소득은 2천985만원으로 전년도 3,087만원보다 떨어졌으며 모델의 연평균 소득은 1,031만원에 불과 하는 등 직종별 소득차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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