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킥으로 11살 소년의 손목을 부러트렸다고 지난 24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1일 영국 딘코트에서 레알마드리드와 본머스 경기 시작 6분여만에 호날두가 찬 프리킥이 골대 뒤 관중석에 앉은 찰리 실버우드(11)의 팔에 맞은 것.
공에 맞은 충격으로 실버우드는 손목이 부러졌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이후에야 병원에 갔다.
골대 뒤 관중석에서 공에 맞은 찰리 실버우드(좌)와 프리킥을 차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가디언 영상 캡처)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