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발전 재개 20일 정상출력, 전력난 숨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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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19일 발전을 재개해 여름철 전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3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8분부터 원자로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20일 밤 11시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으로 월성원전은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자로건물의 누설률과 안전설비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독일 국제시험인증기관 TUV-SUD 전문가들로부터 특별점검을 받았고 국내원전 최초로 WANO(The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세계원전사업자협회) 계획예방정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월성 3호기의 시설 성능분야 8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임계(어떤 물리 현상이 갈라져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계) 전까지 검사를 벌인 결과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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